What is computer?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멀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데스크탑으로 생각한다. 가장 많이 쓰였던 형태이기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CS(computer science)를 배우는 과정에서 이러한 생각은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간략히 컴퓨터의 역사를 안다면 컴퓨터 과학을 이해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의 시초는 주판과 같은 계산자이다. 즉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후 계산자를 다룰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이용해 복잡한 계산을 풀다가 17세기 사칙연산이 가능한 기계식 계산기가 출현하게 되었다. 이때 컴퓨터의 어원  -> "계산하는 사람" 이 나타났다.

 

20세기 초반 "예, 아니오"와 같은 논리연산자도 표현하는 기계가 발명되었다.

이 당시 많은 전쟁이 일어나면서 정밀타격을 위한 계산이 필요로 하게 되었고 비약적인 컴퓨터 발전이 일어나게 된다. 1942년에 ABC 라 불리는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생겨나게 되었고 전쟁 이후에는 우주산업에 의해 발전하였다.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SW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OS(Operating System : 운영체제)가 나타나고, HW적으로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CS(Computer Structure : 컴퓨터 구조) 분야가 생겼다.

 

 

과거 컴퓨터는 비용이 많이드는 현대의 슈퍼컴퓨터와 같은 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국가기관이나 규모가 큰 몇 대학교 밖에 소유하고 있지 않았고 컴퓨터가 아닌 메인프레임이라고 불리었다.  현재의 마우스도 존재하지 않았고 다양한 색상과 아이콘이 있는 화면(GUI : Graphic User Interface)과 달리 까만화면에 영어 글씨밖에 없었다.(CLI : Command Line Interface)

현재 일반적인 컴퓨터

초기 발명 당시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키보드, 마우스가 생기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대표적으로 OS : Window, Linux, etc)와 반도체의 발달로 하드웨어(CPU, GPU, Main Memory, Disk, etc) 비용이 낮아지며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Desktop형태의  PC(Personal Computer)까지 발달하게 된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니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기술인 네트워크(Network)와 사무용 목적 뿐만 아닌 웹서핑, 게임 등등 다양한 분야가 생기며 멀티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컴퓨터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금은 더 나아가 PMD(Personal Moblie Device), 즉 핸드폰이 컴퓨터 역할을 대신하며 발전하다 못해 IoT(Internet of Things) 일반적인 가전제품에 컴퓨터를 이식해 범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